'레벨 문2' 배두나 "넷플릭스 딸? 요즘은 너무 많아…자유로워진 느낌"

신영선 기자 2024. 4. 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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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레벨 문2'를 통해 또 한번의 인생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처음 넷플릭스와 만난 게 '센스8' 시리즈였다. 그때는 한국 넷플릭스가 없었다. 지금은 한국 콘텐츠가 많고 여러 배우가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있어서 한결 자유로워진 느낌이다. 좋은 작품, 감독이 있다면 어떤 플랫폼이라도 상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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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레벨 문2'를 통해 또 한번의 인생작을 예고했다.

18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레벨 문(Rebel Moon): 파트2 스카기버'(이하 '레벨 문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레벨 문2'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레벨 문2' 공개 앞둔 배두나는 소감으로 "('레벨 문' 프로젝트가) 진짜 끝난 것 같은 느낌이다. 섭섭하고 그립다.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 LA에서 8개월간 촬영한 작품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5년 만에 촬영한 해외 작품"이라며 "오랜 기간 촬영을 했는데 배우들이 가족처럼 느껴진다. 파트1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파트2 공개도 섭섭한 마음이 앞선다"고 덧붙였다.

특히 넷플릭스에서 '센스8' '킹덤' '고요의 바다' 등 다수의 작품을 해 온 배두나는 "넷플릭스의 딸은 아니다"며 "지금은 딸들이 너무 많다. 넷플릭스의 이모 정도는 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처음 넷플릭스와 만난 게 '센스8' 시리즈였다. 그때는 한국 넷플릭스가 없었다. 지금은 한국 콘텐츠가 많고 여러 배우가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있어서 한결 자유로워진 느낌이다. 좋은 작품, 감독이 있다면 어떤 플랫폼이라도 상관 없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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