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문유현의 시간’ 고려대, 건국대 상대 역전승 거두며 4연승

안암/정다혜 2024. 4. 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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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문유현이 에이스 모드를 가동했다.

고려대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67-62로 승리했다.

심주언과 석준휘의 속공 득점이 나왔지만, 건국대에게 연속 14점을 내줬고 고려대는 약 4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문유현의 골밑득점으로 역전(56-55)에 성공한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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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정다혜 인터넷기자] 4쿼터 문유현이 에이스 모드를 가동했다. 접전 경기서 가져온 달콤한 승리다.

고려대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67-62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이동근(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문유현(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클러치에서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1쿼터 이동근의 활약에 힘입어 근소한 리드(21-20)를 점한 고려대. 그러나 2쿼터 들어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심주언과 석준휘의 속공 득점이 나왔지만, 건국대에게 연속 14점을 내줬고 고려대는 약 4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리바운드도 12-19로 열세에 놓였다. 고려대는 전반을 34-41로 마쳤다.

고려대는 추격을 위해, 승리를 위해 힘을 쏟았다. 그 중심에는 이동근과 문유현이 있었다. 이동근은 내외각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렸고 문유현은 3점슛 두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점 차(52-55)까지 좁힌 고려대는 4쿼터를 바라봤다.

문유현의 골밑득점으로 역전(56-55)에 성공한 고려대. 아슬아슬한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의 끝을 향해 달려갔다. 문유현은 불안정한 자세에서도 득점을 올리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65-60.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고려대가 수비에 성공하고 건국대의 작전타임을 이끌었다. 격차를 유지한 고려대가 승기를 잡았다.

 

건국대에선 프레디(1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환희(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했지만, 결과를 가져올 순 없었다. 연승에 실패한 건국대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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