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끼 터트려 "쾅"…파키스탄서 일본인 승합차에 '자폭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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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19일 일본인을 대상으로 자폭 테러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지오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키스탄 카라치에 있는 스즈키 자동차 공장으로 향하던 승합차에 오토바이가 접근했다.
최근 파키스탄에서는 중국인 노동자에 대한 테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건설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차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테러를 저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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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19일 일본인을 대상으로 자폭 테러가 발생했다. 5명이 탄 자동차가 습격당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지오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키스탄 카라치에 있는 스즈키 자동차 공장으로 향하던 승합차에 오토바이가 접근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괴환은 폭발물이 든 조끼를 터트려, 일본인 1명이 부상을 입고 행인 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폭탄 테러범을 포함한 테러 용의자 2명은 경찰에 사살됐다.
최근 파키스탄에서는 중국인 노동자에 대한 테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건설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차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테러를 저지른 것이다.
다만 이번 일본인 테러 사건에 대한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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