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돈 더 내라"…공공기관 예식장마저 싸지 않은 이유

심영구 기자 2024. 4. 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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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늘면서 결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지만, 예비부부 상대로 이런저런 명목으로 추가금을 유도하는 상술도 여전합니다.

사설 예식장보다 저렴하다는 공공기관 예식장들도 이런 추가금이 붙어 싸지 않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려면 이 예식장 측과 계약된 협력업체에 각종 추가금을 더 내야 합니다.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결혼 준비 업체들의 추가금 상술과 이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생각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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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늘면서 결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지만, 예비부부 상대로 이런저런 명목으로 추가금을 유도하는 상술도 여전합니다.

사설 예식장보다 저렴하다는 공공기관 예식장들도 이런 추가금이 붙어 싸지 않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서울 서초동의 한 공공기관 예식장은 대관료가 주변 시세의 10~20% 불과한 50만 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려면 이 예식장 측과 계약된 협력업체에 각종 추가금을 더 내야 합니다.

진행비 50만 원, 스냅사진 75~85만 원, 꽃 장식 70~900만 원이고 그밖에 추가 부대 요금도 다양합니다.

이곳에서 결혼식을 했던 한 부부는 대관료를 아꼈던 것 말곤 다른 비용적 이점을 체감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결혼 준비 서비스를 세세하게 나누고 소비자가 선택할 때마다 추가금을 매기는 현실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결혼 준비 업체들의 추가금 상술과 이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생각을 전합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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