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에 휩싸인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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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대상으로 5년 동안 1천억 원씩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에 광주전남지역 대학 6곳이 선정된 가운데 호남 최대 사립대인 조선대가 탈락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조선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범조선대 글로컬추진단 조직을 별도로 꾸리고 광주대와 광주여대, 남부대, 송원대 등과 연합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예비 지정 대학에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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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대상으로 5년 동안 1천억 원씩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에 광주전남지역 대학 6곳이 선정된 가운데 호남 최대 사립대인 조선대가 탈락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조선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범조선대 글로컬추진단 조직을 별도로 꾸리고 광주대와 광주여대, 남부대, 송원대 등과 연합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예비 지정 대학에 포함되지 못했다.
특히 광주전남 대학 6곳이 예비 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조선대는 포함되지 못하자 조선대 내부에서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대는 교육부가 지역 전문대와 통합한 사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분석을 토대로 절치부심해 조선간호대와 조선이공대와의 통합 강화를 시작으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 한 관계자는 "역량을 한데 모아 도전했지만 올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뼈아픈 실패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반드시 글로컬 대학에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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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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