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보이스카웃’ 탁재훈 “구혜선 출연 나도 놀라, 개인사정 있을 텐데…” [EN:인터뷰④]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하입보이스카웃' 탁재훈이 구혜선의 깜짝 출연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4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 4MC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도파민 폭발 신개념 예능이다. 4MC는 대표 탁재훈을 필두로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한민국 5대 기획사'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참각막과 매의 눈을 풀가동시켜 뉴페이스 발굴에 열과 성을 다한다

앞서 '하입보이스카웃'은 배우 구혜선이 출연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MC들조차 구혜선의 출연을 몰랐다고 운을 뗀 탁재훈은 "구혜선 씨 나온 부분이 예고됐는데 저도 그분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며 "그분의 개인 사정도 있지 않나. 정말 궁금한 걸 물어봤다. 생각보다 차분하게 조곤조곤 말씀해주셔서 재밌게 찍었다. 물론 답답한 면도 있었다"고 밝혔다.

구혜선뿐 아니라 '하입보이스카웃'에는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한 예정. 탁재훈은 "저희 방송을 보시면 2, 3, 4회가 정말 재밌다. 저희도 '이 사람들이 우리 프로그램에 나온다고?' 할 정도였다. 보시면 깜짝 놀랄 분들이 나온다. 아직 논의 중이지만 뽑힌 분들이나 뽑히지 않더라도 가능성 있는 분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다른 예능이나 프로젝트를 시도해보려고 기획 중"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