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왜곡 교과서' 통과에 "유감"‥일본 대사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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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서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일본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강제징용 문제·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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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서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일본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강제징용 문제·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과거의 과오에 대해 사죄와 반성은커녕 오히려 이를 미화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교과서를 용인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임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가르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오후 외교부 청사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093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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