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야구부의 집념…20년 만에 두 번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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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야구부가 20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서울대는 19일 강원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U-리그 B조 경기에서 경민대를 9-2,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그러면서 2004년 9월 1일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에서 당시 신생팀 송원대를 2-0으로 꺾은 뒤 7170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반면 2022년부터 U-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경민대는 4전 4패에 그치며 B조 단독 최하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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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19일 강원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U-리그 B조 경기에서 경민대를 9-2,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그러면서 2004년 9월 1일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에서 당시 신생팀 송원대를 2-0으로 꺾은 뒤 7170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반면 2022년부터 U-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경민대는 4전 4패에 그치며 B조 단독 최하위가 됐다.
서울대는 초중고 시절 엘리트 야구를 한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성격의 야구부다.
서울대는 이날 2회초 수비 때 경민대 4번 타자 김준현(20)에게 홈스틸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 몸에 맞는 공 두 개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든 뒤 결국 4점을 뽑아내며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3회에도 4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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