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리차드, 美 아마존 프라임 '버터플라이' 합류

조연경 기자 2024. 4.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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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션 리차드가 할리우드 시리즈에 캐스팅 됐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는 션 리차드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고, 앞서 박해수 김태희가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션 리차드도 합류하는 것. 버라이어티는 서울시의 서울 로케이션 지원 사업을 통해 광화문과 청계천에서 '버터플라이'를 촬영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션 리차드는 CIA 출신의 유능한 정보 분석가이자 언어학자로 분해 지휘센터의 직원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아 대니얼 대 킴, 박해수와 연기 호흡을 펼치며 다이내믹한 액션도 소화할 예정이다.

션 리차드는 그간 제작자와 배우의 역량을 꾸준히 발휘해왔다. 드라마 '제중원'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비롯해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국내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전천후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션 리차드는 2016년 웹드라마 형식으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드라마월드'의 제작 총괄 및 주연 배우로 분해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클리셰를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즌2까지 제작된 '드라마월드'에는 주연 배우 하지원을 비롯해 이정재 이지아 한지민 한효주 등 초호화 특별 출연진이 화제를 모았고 '버터플라이'를 제작한 대니얼 대 킴도 출연한 바 있다.

션 리차드가 출연을 확정 지은 '버터플라이'는 오는 6월 말까지 서울 일대를 포함해 부산, 안동 등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션 리차드는 현재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도 의문의 인물 키르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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