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이물질 제거하다…끼임 사고로 50대 노동자 사망

조을선 기자 2024. 4. 19.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오늘(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5시 30분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직원 51살 A 씨가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롤러에 끼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A 씨가 작업을 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오늘(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5시 30분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직원 51살 A 씨가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롤러에 끼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A 씨가 작업을 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용 필름 제조회사인 SK마이크로웍스는 과거 SKC에서 분할된 자회사였다가 2022년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