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원클럽맨 곽명우, 현대캐피탈 간다…차영석과 트레이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4. 19.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은 세터 곽명우를 양도하고 현대캐피탈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곽명우는 2013-14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 배구단에 입단한 베테랑 선수다.

차영석은 2016-17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하여 7시즌을 소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세터 곽명우를 양도하고 현대캐피탈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곽명우는 2013-14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 배구단에 입단한 베테랑 선수다. 10시즌 동안 2014-15시즌, 2015-16시즌 OK금융그룹의 2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끄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023-24시즌 V리그에서 34경기 126세트 출전하며, 큰 키를 활용한 사이드 블로킹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OK금융그룹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차영석은 2016-17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하여 7시즌을 소화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빠른 속공능력이 장점인 차영석은 지난 2023-24시즌 27경기 86세트에 출전하여 속공 4위에 오르는 등 주전선수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취득하여 현대캐피탈과 재계약 한 바 있다.

양팀 관계자는 “각 팀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였다. 두 선수의 그동안 헌신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