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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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2층에서 1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옆면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에스컬레이터에는 복수의 이용객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유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연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백화점이 2007년 개점할 당시 설치된 것으로, 현재 17년째 사용돼 법적 사용 연한인 20년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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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9일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2층에서 1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옆면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에스컬레이터에는 복수의 이용객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유리에는 보호 시트가 부착돼 유리 조각이 흩어지거나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유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연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품 수급 문제로 수리에는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백화점이 2007년 개점할 당시 설치된 것으로, 현재 17년째 사용돼 법적 사용 연한인 20년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수리에 필요한 시간 동안은 안전을 위해 파손 부위에 나무 합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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