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라오스·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10명 입국

안영록 2024. 4.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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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

지난 18일 라오스 사바나켓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이 입국해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22개 농가에 배치됐다.

지난해 12월 괴산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가 맺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후 첫 도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괴산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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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에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

지난 18일 라오스 사바나켓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이 입국해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22개 농가에 배치됐다. 지난해 12월 괴산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가 맺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후 첫 도입이다.

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괴산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41명이다. 이들은 123개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괴산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오는 23일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24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돼 소규모 농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인헌 군수는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올해 총 500여 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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