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성공 수산화리튬 포스코그룹, 첫 납품 시작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4. 4. 19.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그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생산한 수산화리튬의 첫 출하에 성공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필바라미네랄의 합작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2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지난해 11월 포스코그룹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한 뒤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생산한 수산화리튬의 첫 출하에 성공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필바라미네랄의 합작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2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된 수산화리튬은 아직 미인증 상태이며 고객사에 테스트용으로 납품됐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수산화리튬의 국산화로 2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스코그룹 측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포스코그룹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한 뒤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연내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을 마무리하고, 양극재·배터리사에 대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하량을 점차 늘려 연간 2만1500t의 생산 체제를 갖추고, 이 과정에서 생산한 미인증 제품도 테스트용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현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