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케이블TV 방송대상에 tvN '일타스캔들' 등 선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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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황희만)는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열고 드라마 부문 대상인 tvN '일타스캔들'을 비롯해 총 100명을 시상했다.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역대 협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도 이뤄졌으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겐지 엔야 일본케이블연맹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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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황희만)는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열고 드라마 부문 대상인 tvN '일타스캔들'을 비롯해 총 100명을 시상했다.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역대 협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도 이뤄졌으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겐지 엔야 일본케이블연맹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수여되는 장르별 대상에는 ▲ 드라마 '일타스캔들'(tvN), ▲ 예능 '엄마의 기차여행'(채널J) ▲ 교양 '역전의 부자농부'(NBS한국농업방송), ▲ 다큐멘터리 '당골'(국악방송), ▲ 오락 '토요일은 밥이 좋아'(E채널), ▲ 음악 '세계가 K-POP을 두려워하는 이유'(아이넷TV), ▲ 문화예술 '다시 갈 지도'(채널S), ▲ 어린이 '두둥탁! 이야기가 "얼쑤"(재능TV)가 선정됐다.
PP특별상은 ▲ 채널상 'ENA', ▲ VOD상 '대행사'(JTBC)가 선정됐으며,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외 5개 사),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즌2'(서경방송 외 15개 사), '지역소멸을 막아라'(HCN 외 3개 사)가 ▲ 공동제작 특별상에 뽑혔다.
스타상은 올해 드라마 대상을 받은 '일타스캔들'의 주제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이주혁과 6인조 다국적 걸그룹 트라이비가 받았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작품상은 ▲ 보도 '농어촌 열악한 의료현실 실태 연속보도'(LG헬로비전), 법·제도 맹점 속 '맹학교 통학로'…"개선 절실"(HCN 부산방송), '원곡동 보고서'(SK브로드밴드 abc방송), '이태원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딜라이브TV) ▲ 정규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히스토리아>'(딜라이브TV), '수중올래'(KCTV제주방송) ▲ 특집 '레벨업로컬'(CMB광주방송), '경상地오그래피'(JCN울산중앙방송)'에 돌아갔다.
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힘쓴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은 공주시청의 '우리장터 클래스 공주 알밤' 등이 받았다.
아울러 연합뉴스TV 이경희 뉴스총괄부장(문화체육관광부 유공자 표창) 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도 시청자들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의 제작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 써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서른 살의 성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케이블TV가 앞으로도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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