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아스트로, 故문빈을 추억하는 법 "사랑한다 정말"[이슈S]

장진리 기자 2024. 4.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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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이 떠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특히 이 곡은 문빈의 1주기를 맞아 공개돼 고인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하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됐다.

문빈은 지난해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걸그룹 빌리로 활동하던 동생 문수아는 큰 슬픔 속에 활동을 중단했다가 오빠 문빈의 1주기를 앞두고 활동 복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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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문빈. 제공| 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고(故) 문빈이 떠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에 나섰다.

진진은 생전 문빈과 함께 작업한 곡 '플라이'를 깜짝 공개했고, 차은우는 이 곡 홍보에 나서며 문빈의 1주기를 맞이했다.

'플라이'는 진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진진과 생전 문빈이 함께 작업해 문빈의 목소리도 담겼다. 특히 이 곡은 문빈의 1주기를 맞아 공개돼 고인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하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됐다.

차은우는 '플라이'가 공개된 후 문빈, 진진의 SNS 계정을 각각 태그한 뒤 "보고싶고 사랑한다 정말"이라고 문빈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문빈은 지난해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늘 밝고 쾌활했던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걸그룹 빌리로 활동하던 동생 문수아는 큰 슬픔 속에 활동을 중단했다가 오빠 문빈의 1주기를 앞두고 활동 복귀에 나섰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세븐틴 승관 역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승관은 자신의 생일에 맞춰 문빈에게 바치는 최유리의 '동그라미' 커버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MAMA 어워즈'에서 첫 대상을 수상하고 "누구보다 저희 팀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제 친구 빈이에게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 진진 '플라이'' 커버. 출처| 차은우 SNS

차은우 역시 자신의 첫 솔로앨범 수록곡 '웨어 엠 아이'에 문빈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풀어냈다. ' '너를 보러 가던 하늘은 맑았어 해조차 뜨지 않길 바랬었지만', '다 거짓말 같아 함께한 시간이 눈물 나게 아름다운 꿈처럼', '계속 불러도 너는 보이지 않아 멀어지지지 마', '한 번이라도 안아보고 싶어 다시 만나' 등 문빈과 다시 재회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한 차은우는 문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차은우는 "제가 발벗고 음악 틀어주세요, 이게 선뜻 안 됐다. 작년이 개인적으로 저한테 쉽지 않은 해였다"라고 했고, 감정이 북받쳐 "말을 잘 못하겠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힘들고 많이 울기도 했지만 뿌듯하기도 했다. 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또한 차은우는 "평생 갖고가야 할 것 같 같다. 괜찮다, 나아진다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제가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고백했고, 이효리는 "잘 하고 있다"며 담담하게 다독였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9재까지 사옥 옥상 하늘공간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고, 이후 유가족의 요청으로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여전히 문빈을 그리워하는 국내외 팬들이 이곳을 오가며 고인을 기리고 있다.

▲ 아스트로 문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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