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파나마 외교차관 면담…경제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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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9일 질 오테로 파나마 외교부 다자협력차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다자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2021년 3월 발효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 간 통상·투자, 자원,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파나마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에 대해 관심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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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9일 질 오테로 파나마 외교부 다자협력차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다자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파나마는 중남미 해운·물류 중심지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이자 중미 지역 최대 교역·투자국이다. 오테로 차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사업으로 방한했다.
강 차관은 양국이 1962년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2021년 3월 발효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 간 통상·투자, 자원,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파나마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에 대해 관심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오테로 차관도 강 차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폐기물 관리, 기후변화 대응, 청정수소, 사이버안보, 불법 이민자 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공동이익 사안을 중심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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