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만원에 고기·막걸리 제공… ‘수육런’ 인기에 금천구 홈페이지 마비

전병수 기자 2024. 4. 19.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육런'으로 불리는 금천구청장배 건강 달리기 대회가 화제다.

대회는 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참가비 1만 원을 내고 수육과 두부 김치,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톤에 자주 참가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수육런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참가자들의 후기 글과 대회 정보가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코스별 1, 2, 3등 남녀에게 트로피 및 부상을 수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참가비 1만 원을 내고 수육과 두부 김치, 막걸리 등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수육런’으로 불리는 금천구청장배 건강 달리기 대회가 화제다./금천구청 공식 인스타그램

‘수육런’으로 불리는 금천구청장배 건강 달리기 대회가 화제다. 대회는 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참가비 1만 원을 내고 수육과 두부 김치,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오후 금천구육상연맹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홈페이지에는 “해당 사이트에 허용된 일일 데이터 전송량을 초과해 사이트가 차단됐다”고 안내됐다.

대회 안내문에 따르면 선착순 모집하는 참여자 950명은 금천구청역 안양천 인근 광장에서 출발해 5㎞ 또는 10㎞ 코스를 뛴다. 오는 23일 10시부터 950명 선착순 마감이다.

마라톤에 자주 참가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수육런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참가자들의 후기 글과 대회 정보가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육은 지난 2015년 무렵부터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코스별 1, 2, 3등 남녀에게 트로피 및 부상을 수여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