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보이즈 이탈→가처분 기각 유준원, 30억 손배소 6월 27일 첫 재판

이하나 2024. 4.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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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판타지 보이즈 데뷔 전 팀을 이탈한 유준원의 전속계약 소송 재판이 열린다.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6월 27일 열린다.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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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원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 데뷔 전 팀을 이탈한 유준원의 전속계약 소송 재판이 열린다.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6월 27일 열린다.

유준원은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차지해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 등을 요구, 팀 무단 이탈 등으로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제시한 계약 내용 대부분 표준전속계약서를 따랐으며, 유준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신뢰를 훼손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판타지보이즈는 데뷔 직전 유준원의 이탈로 홍보 전략, 안무 동선 변화 등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12월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는 “유준원이 잘못을 뉘우치고 도쿄 콘서트 전에 돌아온다면 멤버들과 논의해 함께 가겠다.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득해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그쪽에서 물어야 하는 변호사 비용도 부담하겠다. 소송 기간이 길어지면 유준원의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유준원 측은 무응답 했고,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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