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사회 만든다" 거리 상담 나선 심리상담복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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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소한 일에도 분노가 치밀고, 잦은 다툼이 발생하는 사회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회원들이 길거리 상담에 나섰다.
이처럼 가족관계 등의 일상생활에 갈등과 문제 등을 해소하고, 대인 관계의 효과적 개선을 위해 분노를 건강하고 적절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회원들이 매월 한 차례씩 거리에 나가 무료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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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수원교육청 학폭상담 조언, 공유학교 지정기관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최근 사소한 일에도 분노가 치밀고, 잦은 다툼이 발생하는 사회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회원들이 길거리 상담에 나섰다.
학회장 이순배 박사 등 회원들은 1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안내지와 분노체크리스트 문항 등을 배부하고, 간식으로 떡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이 박사는 "인간은 본능적인 공격성을 분노로 표출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안정화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분노가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가 되고 사소한 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는 역기능적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가족관계 등의 일상생활에 갈등과 문제 등을 해소하고, 대인 관계의 효과적 개선을 위해 분노를 건강하고 적절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회원들이 매월 한 차례씩 거리에 나가 무료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길거리상담에 참여한 학회 부회장 이원유 박사는 "학회는 현재 임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적극 활용,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를 통해 개인적인 안녕과 행복을 도모하겠다"며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상담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료상담은 이메일(kpcwa@naver.com)이나 학회 홈페이지(kpcwa.com) 또는 전화(031-222-3475)로도 가능하다.
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는 올해 학교밖과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방과후 공유학교 지정기관에 선정됐고, 경기도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학생 심리상담치료와 조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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