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 배‧복숭아 재배농가 대상 '농약교육' 실시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북전주농협이 최근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배‧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교육과 수출선과장 교육을 실시했다.(전북농협 제공)

북전주농협이 최근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배‧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교육과 수출선과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바스프 소속 이장훈 농학박사의 배, 복숭아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약 안전 사용 교육과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전주사무소 소속 전창민 주무관의 수출선과장(수출작업이 가능한 선과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유장천 배 공선회장과 송주호 복숭아 공선회장 등은 "이번 농약 교육의 경우 실질적으로 재배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평소 농약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주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작년에는 최신식 자동선별기 도입 등 유통시설 현대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썼다면 올해부터는 주기적인 농가 영농지도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