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켈리 신경전→벤클 폭발'… 염경엽 LG 감독이 밝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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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56) LG 트윈스 감독이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일어난 벤치클리어링에 대해 설명했다.
LG는 1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을 겪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1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명백한 파울이었는데 끝까지 달려가서 몇 초간 모든 사람을 기다리게 했다. 거기서 선수들이 화가 났다. 아마 (김)현수가 (전)준우에게 전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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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염경엽(56) LG 트윈스 감독이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일어난 벤치클리어링에 대해 설명했다.
LG는 19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LG는 1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을 겪었다. 3회초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황성빈을 향해 불만 섞인 행동을 보였다. 황성빈도 참지 않고 맞받아치며 양 팀 간의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특히 LG 포수 허도환이 크게 흥분하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후 양 팀은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앞서 3회초 황성빈은 켈리와의 승부에서 파울 타구를 친 후 1루까지 전력으로 달려갔다. 파울을 확인한 뒤 천천히 타석으로 돌아왔는데 이 과정에서 켈리가 답답함을 표현했다. 결국 이 사건이 발단돼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 LG 감독은 1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명백한 파울이었는데 끝까지 달려가서 몇 초간 모든 사람을 기다리게 했다. 거기서 선수들이 화가 났다. 아마 (김)현수가 (전)준우에게 전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박)해민이와 (신)민재는 그렇게 안 하지 않냐"며 "과거 (신)민재도 그런 느낌이 있었지만 고쳤다. (선수들에게) 번트도 할 거면 하는 척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하라고 한다"고 에둘러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최원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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