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준비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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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사로 사업을 준비 중인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한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설립을 완료하고 출범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법인 설립을 완료한 스테이지엑스는 본격적인 망 구축 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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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주파수 대금 10%인 430억 납부 계획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설립을 완료하고 출범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 법인의 자본금 규모는 2000억원이다.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대금 납부 외에도 망 구축을 위한 기지국 설비, 타사 5G 로밍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스테이지엑스는 내달 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을 납부할 계획이다.
5G 28㎓ 주파수 대역을 4301억원에 낙찰받은 스테이지엑스는 10%에 해당하는 할당 대가를 올해 납부한 뒤 5년 동안 나머지 금액을 분할 납부하게 된다.
법인 대표는 컨소시엄 대표사인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가 맡는다. 법인 직원 수는 약 20여명으로, 향후 점차 충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스테이지엑스는 설명했다.
법인 설립을 완료한 스테이지엑스는 본격적인 망 구축 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목표다.
서상원 대표는 “일각에서 사업 초기 스테이지엑스가 투자해야 할 비용이 1조원 이상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전국망 투자 사례를 혼동한 것으로 스테이지엑스와는 차이가 있다”며 “통신비를 큰 폭으로 절감하고,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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