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거리는 모습 이상한데…' 운전자 살린 경찰관 눈썰미

2024. 4. 19.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하지만 사고 운전자들은 "괜찮다, 다친 곳이 없다"면서 구급대를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잠시 뒤, 경찰이 사고 운전자 중 1명에게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하는데, 사고 상황을 묻는 데도 사고 경위를 기억하지 못했고,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몸을 휘청거리는 모습이 이상했던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찰관들이 노련한 눈썰미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운전자 '뇌출혈' 단박에 알아본 경찰'입니다.

차량 2대가 충돌한 사고 현장에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지난 4일 전남 영암군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사고 차량은 도로에서 벗어났고 차량 뒷면이 찌그러질 만큼 큰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사고 운전자들은 "괜찮다, 다친 곳이 없다"면서 구급대를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잠시 뒤, 경찰이 사고 운전자 중 1명에게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하는데, 사고 상황을 묻는 데도 사고 경위를 기억하지 못했고,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몸을 휘청거리는 모습이 이상했던 겁니다.

끈질긴 설득에 결국 운전자는 경찰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뇌출혈 증상을 발견해 즉시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만약 그대로 방치했다면 위험한 상황에 놓일 뻔했던 건데, 운전자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며 경찰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아직 살 운명이어서 저런 경찰을 만난 듯", "사고 나면서 머리 '쿵'했으면 안 아파도 검사가 필수다", "때론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