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예담채 샐러드’ 출시

박철현 기자 2024. 4.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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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18일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과 함께 스마트팜에서 키운 상추를 가공한 '예담채 샐러드'를 본격 출시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건강을 생각하는 샐러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만큼 '예담채 샐러드' 출시가 지역 내 청년농과 스마트팜 농가의 채소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산자 조직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수출과 온라인 등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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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선제적 대응
로메인·카이피라 등 프리미엄 유럽형 상추로 승부
지역 청년농과 스마트팜 농가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주고자 시작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5일 찾은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통합물류센터를 찾아 상품 가공 과정을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18일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과 함께 스마트팜에서 키운 상추를 가공한 ‘예담채 샐러드’를 본격 출시했다.

‘예담채 샐러드’는 지역 내 청년농과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경재배 방식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유럽형 상추를 활용해 만들었다. 로메인·카이피라·프릴아이스·라디치오 등을 담았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통합물류센터에서 가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설 내에서 전처리를 거쳐 절단·세척·이물제거·내포장까지 전과정에 걸쳐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출시와 함께 국내 샐러드 시장 1위인 전문업체에 납품을 시작했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을 협의중이다.

포장 완료된 예담채 샐러드.

최진오 조합장은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채소의 샐러드 상품화는 단순히 맛의 문제가 아니라 농촌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프리미엄 채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로 고객의 요구에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나아갈 예정”라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건강을 생각하는 샐러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만큼 ‘예담채 샐러드’ 출시가 지역 내 청년농과 스마트팜 농가의 채소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산자 조직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수출과 온라인 등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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