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믹싱장비업체 '제일엠앤에스' 공모에 9.5조 몰려 흥행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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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배터리 믹싱 장비 전문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제일엠앤에스는 윤성에프앤씨, 티에스아이와 함께 국내 배터리 믹싱 장비 시장에서 3강 체제를 구축한 기업이다.
제일엠앤에스는 1981년 설립한 뒤 1986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40년 이상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온 국내 최초 믹싱 장비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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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배터리 믹싱 장비 전문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1438.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9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제일엠앤에스는 5~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5000~1만8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2164개 기관이 참여해 645.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532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제일엠앤에스는 윤성에프앤씨, 티에스아이와 함께 국내 배터리 믹싱 장비 시장에서 3강 체제를 구축한 기업이다. 믹싱은 가루 형태의 활물질에 바인더, 도전재를 섞어 슬러리 형태로 만드는 전극 공정의 첫 단계다. 제일엠앤에스는 1981년 설립한 뒤 1986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40년 이상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온 국내 최초 믹싱 장비 전문기업이다. 다른 믹싱 장비 업체와 달리 제약, 방산, 우주항공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장비를 생산하는 게 강점이다. 제일엠앤에스는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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