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봄비·황사 걱정 없네 … 경품도 풍성 '도심속 골프 축제'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4.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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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골프 축제'로 불리는 2024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가 20일과 21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번 주말 예보된 황사와 비에 대한 걱정 없이 핑골프의 G430 MAX 10K, 미즈노의 ST-MAX 230 드라이버 등 신제품을 쳐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다.

핑골프의 국민 드라이버 계보를 이어갈 G430 MAX 10K를 쳐본 골퍼들 얼굴은 미소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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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 … 21일까지 코엑스 B홀서
미즈노 롱기스트 챌린지
드라이버·우드 등 경품 증정
골드파이브 스크래치 복권
R2G 이보미 룰렛 이벤트 등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 열려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4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 전시장을 찾은 골퍼들이 퍼팅 시연을 하고 아웃렛에서 판매 중인 골프 클럽을 살펴보고 있다. 이충우 기자

'도심 속 골프 축제'로 불리는 2024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가 20일과 21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번 주말 예보된 황사와 비에 대한 걱정 없이 핑골프의 G430 MAX 10K, 미즈노의 ST-MAX 230 드라이버 등 신제품을 쳐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각 브랜드 부스에서 전문가들에게 특별한 조언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열혈 골퍼들이 대거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로 향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2024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는 19일에도 수많은 골퍼가 방문해 '도심 속 골프 축제'를 즐겼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건 시타존이다. 핑골프와 미즈노 시타존에는 최근 새롭게 출시된 드라이버의 타구감을 느끼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골퍼가 많았다. 핑골프의 국민 드라이버 계보를 이어갈 G430 MAX 10K를 쳐본 골퍼들 얼굴은 미소로 가득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현장을 찾아 시타 체험에 나선 30대 직장인 김태성 씨는 "그동안 꼭 한 번 쳐보고 싶었던 드라이버를 직접 경험하게 돼 좋았다. 국민 드라이버라고 소문난 이유를 여기서 확실히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 로프트와 샤프트 강도 등을 알게 된 골퍼도 많았다. 50대 직장인 정준호 씨는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와 동일한 스펙으로 몇 번 쳐본 뒤 핑골프 담당자가 추천해주는 스펙으로 쳐봤는데 확실히 달랐다"며 "신제품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왔는데 피팅까지 받게 됐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ST-MAX 230 드라이버가 준비된 미즈노 시타 부스도 골퍼들로 북적였다. 시타가 진행될 때 드라이버샷 거리 230m 이상을 기록해 골프공을 선물로 받는 주인공들은 대기하던 골퍼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대학생 김정환 씨는 "빈손으로 왔다가 골프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신기술이 집약된 드라이버라 그런지 공이 확실히 더 멀리 똑바로 날아갔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커스텀 퍼터 브랜드 골드파이브 부스도 인기다. 이번 전시회에 '패스트피팅키트'를 선보였다.

'패스트피팅키트'는 퍼터 헤드 27개와 교체가 가능한 샤프트 9개, 레이저에이밍보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레이저에이밍보드를 이용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헤드 디자인과 넥 스타일, 로프트를 찾고 고객 개개인을 중심으로 퍼팅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개인의 퍼팅 스타일에 최적화한 퍼터를 제작할 수 있다.

골프 엑스포는 주말을 맞이해 더욱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평일에 방문하지 못했던 골퍼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건 미즈노 부스에서 진행되는 롱기스트 랭킹전이다. ST-MAX 230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를 가져갈 주인공은 21일 결정된다. 4일간 기록 데이터를 합산한 뒤 공을 가장 멀리 보낸 골퍼에게 1등 상품인 드라이버가 돌아간다.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를 통해 한국에 첫선을 보인 영국 젠사의 그린 스테이지.

골드파이브 부스에서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와 홀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홀인 이벤트에 참가한 골퍼가 성공하면 이름 등이 레이저로 각인된 볼마커를 특별 선물로 준다.

골프 거리 측정기 회사 R2G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통산 25승을 거둔 이보미와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1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가운데 최대 4명까지 연속 측정이 가능한 '메이트 모드'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R2G의 메이트 프로 거리 측정기를 가져갈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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