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유료방송 재허가·재승인제 폐지…정책 고삐 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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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유료방송 재허가·재승인제 폐지, 일간신문·뉴스통신의 유료방송 지분 제한과 시장 점유율 규제 폐지 등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온 우리 케이블 TV가 또 다른 도전을 맞고 있다"며 "우리 유료방송 산업에는 보다 튼튼한 역량을 갖추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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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유료방송 재허가·재승인제 폐지, 일간신문·뉴스통신의 유료방송 지분 제한과 시장 점유율 규제 폐지 등을 약속했다.
또 미디어·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전 단계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버추얼 스튜디오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과 미디어·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행사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온 우리 케이블 TV가 또 다른 도전을 맞고 있다"며 "우리 유료방송 산업에는 보다 튼튼한 역량을 갖추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에서 마련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언급한 뒤 "해당 정책들이 막연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 추진 전략을 갖고 정책 수행에 고삐를 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새로 출발하는 22대 국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충분한 예산도 확보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케이블TV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뜻을 세워 우리나라 방송·미디어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유료방송을 포함한 미디어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낡은 규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30주년 기념식과 공로패 시상도 진행됐다.
김재기 협회 초대회장은 "케이블TV는 전국 곳곳에 디지털 케이블망을 갖추고 유료방송시대를 정착시킨 뉴미디어의 강자"라며 "30년전 불모지에서 케이블TV를 도입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또다시 새로운 30년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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