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1~2주 내 나라와 윤 대통령 운명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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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오늘(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탄핵을 피하고 민주당의 국정농단을 막는 길은 민심을 업는 것뿐"이라며 "여론의 힘만이 민주당의 독주를 제지하고 탄핵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달 31일에도 '시국 기자회견'을 열어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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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탄핵 시도와 국정농단을 막기 위해 국민께 고개 숙이고 민심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탄핵을 피하고 민주당의 국정농단을 막는 길은 민심을 업는 것뿐"이라며 "여론의 힘만이 민주당의 독주를 제지하고 탄핵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앞으로 1∼2주 안에 나라와 당, 윤 정부의 운명이 결판난다"며 "이 운명의 수삼일 동안, 당·정·대가 모두 숨죽이고, 근신·자계하며, 파천황의 자기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의 압도적 참패 이상으로 충격받을 수 있는 것은 탄핵밖에 없다"며 "탄핵당하면 그때 반성하고 돌이켜봐야 아무 소용 없지 않으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콘크리트 지지층 25%가 있다고 했지만 그걸 믿고 민심과 괴리된 행동을 하고 실망을 주니 그것도 결국에는 빠져나가지 않았느냐"며 "콘크리트는 없다. 바닥이 없으면 바닥 밑에 지하도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달 31일에도 '시국 기자회견'을 열어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조 의원은 4·10 총선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험지인 경남 김해을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해 4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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