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기업진흥청·대사관, 캔들 브랜드 ‘라스본1488’ 국내 런칭 행사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4.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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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은 지난 18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저에서 '라스본1488'의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스본1488' 캔들은 긴 연소시간과 그을음이 매우 적고 천천히 깨끗하게 오랜 시간 향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밀랍, 코코넛, 유채씨로 제작된 고순도 비즈 왁스 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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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 대사와 롯데홈쇼핑 최유라 / 사진 제공 :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
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은 지난 18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저에서 ‘라스본1488’의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스본1488’ 캔들은 긴 연소시간과 그을음이 매우 적고 천천히 깨끗하게 오랜 시간 향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밀랍, 코코넛, 유채씨로 제작된 고순도 비즈 왁스 캔들이다.

또 왁스의 블렌딩 비율에 따라 캔들의 향이 고유의 향기 입자를 유지하면서 공간을 타고 퍼지는 확산성이 좌우되기 때문에 향초에 있어 왁스는 향을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라스본은 심지를 고정하고 왁스를 붓는 작업부터 최종 포장까지 핸드메이드 제조 방식을 현재까지 고집하며 그 가치를 입증해 내고 있다.

일일이 다 장인의 손으로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꼬박 48시간을 투자해 1개의 캔들이 완성되는 라스본은 아일랜드의 대를 이어온 전통 기법과 왕립외과학대학 박사 출신 전문가의 끊임없는 연구로 고유의 블렌딩 비율이 적용된 캔들이다.

아일랜드 헤리티지의 상징으로 1488년 조셉 라스본이 더블린 중세 거리인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 인근에 설립한 캔들 브랜드 ‘라스본1488’은 1616년, 더블린시에서 거리의 다섯 집마다 행인들을 위해 양초를 밝히는 양초법이 제정되면서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라스본은 1630년대부터 주요 기반 시설의 양초를 공급해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일랜드의 역사와 함께 했다.

< 사진 제공 :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
한편, 아일랜드 기업진흥청은 “‘라스본1488’의 한국 런칭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라스본1488’만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고,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 대사는 “500년 역사의 ‘라스본1488’은 제 고향 더블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거리를 비추고 수많은 교회에 빛이 되어 주었으며 등대를 밝히며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었다”라고 말했다.

‘라스본1488’ 공식 수입사 (주)미나글로벌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캔들 브랜드 ‘라스본1488’ 공식 수입사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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