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복귀 시점은 언제쯤?…“이번 주는 쉽지 않을 듯”[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4. 4.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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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 KIA전에서 옆구리에 공을 맞고 교체되는 최정. 연합뉴스



최정(37·SSG)의 홈런 신기록 여정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숭용 SSG 감독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최)정이는 이번 주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통증이 10이라면 6정도 된다고 한다. 트레이너 파트하고 면밀히 확인했는데, 이번 주까진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앞서 17일 인천 KIA전 1회말 상대 선발 윌 크로우가 던진 시속 150㎞ 빠른 공에 옆구리를 맞았다. 병원 검진에서 단순 타박 진단이 나오긴 했지만, 통증 때문에 바로 경기에 출전할 순 없는 상태다. 이 감독은 “만에 하나 일요일(21일) 경기라도 출전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말 3연전에 모두 결장하면, 최정의 복귀 경기는 23일 사직 롯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감독은 “트레이너 파트에서 ‘사직부터는 되지 않을까요?’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며 “저도 사직부턴 출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산 467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현재 이승엽 두산 감독과 함께 KBO 개인 최다 홈런 공동 1위 올라 있다. 최정이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의 홈런 역사가 다시 쓰인다.

인천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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