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서 전략폭격기 추락…러 “오작동”, 우크라 “격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시각 19일 러시아 남부에서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22M3(나토명 백파이어) 1대가 추락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Tu-22M3가 전투 임무 수행 뒤 비행장으로 복귀하는 중 추락했다"며 "조종사들은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러시아 남부에서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22M3(나토명 백파이어) 1대가 추락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Tu-22M3가 전투 임무 수행 뒤 비행장으로 복귀하는 중 추락했다”며 “조종사들은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 4명 중 3명은 수색·구조팀에 구조됐고 1명은 수색 중입니다. 구조된 조종사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추락한 전략폭격기에 탄약이 탑재돼 있지 않았으며 추락 지점은 인적이 없는 곳이어서 지상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한 것에 대응해 처음으로 Tu-22M3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콜라 올레슈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공군 대공 미사일 부대가 국방정보국과 협업해 러시아가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공격하는 데 쓰는 Kh-22 순항 미사일을 운반하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Tu-22M3를 처음으로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의대증원 자율 조정 건의 수용” [현장영상]
- [영상] 김정은 보고 있나? 격이 다른 공중침투
- “이란 군기지 겨냥…핵 시설 아닐 것”…이란 매체 “미사일 아닌 드론” [지금뉴스]
- 이스라엘 재보복에 환율 급등-주가·코인 급락-유가 폭등 [지금뉴스]
- 2년여 만에 폐업 여관서 발견된 70대 백골 시신 ‘고독사’
- 대전지법 판사 이메일 주소부터 재판 속기록까지 털린 이유 [탈탈털털]
-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이대로 괜찮나요?”…소명권도 박탈
- [현장영상] 손 부상 딛고 쇼팽 앨범으로 돌아온 임윤찬
- ‘그냥’ 10년을 함께한 사람들 [더 많은 ‘세월’ 흘러도]④
- ‘고체연료 로켓’ 타고 우주 간 SAR 위성 사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