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원기종, 서울이랜드와 맞대결서 입대 전 마지막 홈경기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

박준범 2024. 4.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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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끌어올린 경남FC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경남은 21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원기종은 "경남의 일원으로 함께하면서 매 경기 행복했다. 시즌 중간에 군 입대를 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이번 마지막 홈경기는 경남의 이름으로 홈 팬들 앞에서 모든 것을 불태울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팬분들이 창원축구센터를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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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남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분위기를 끌어올린 경남FC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경남은 21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5라운드 천안시티FC와 7라운드 충북청주FC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선수단 분위기가 좋은 만큼 다가오는 서울이랜드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경남은 서울 이랜드와 통산 26번 맞붙어 8승8무10패로 접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11라운드에서 패했지만, 25라운드와 35라운드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좋은 기억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경남은 4월 29일 국군체육부대 입대 예정인 원기종을 위해 ‘See You Again’ 환송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5골로 K리그2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원기종의 군 입대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21일 홈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원기종의 감사 손편지와 기념 뱃지를 제공한다. 특히, 원기종은 팬들을 위해 사비로 간식까지 준비해 전달할 예정이다.

원기종은 “경남의 일원으로 함께하면서 매 경기 행복했다. 시즌 중간에 군 입대를 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이번 마지막 홈경기는 경남의 이름으로 홈 팬들 앞에서 모든 것을 불태울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팬분들이 창원축구센터를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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