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철벽 중 1명만 영입한다…리버풀, 판 다이크 새 파트너 후보 압축

김민철 2024. 4.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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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올여름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곤살루 이나시우(22)보다 우스망 디오망데(20)의 영입을 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올여름 작별이 확정된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수비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나시우가 아닌 디오망데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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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올여름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곤살루 이나시우(22)보다 우스망 디오망데(20)의 영입을 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8무 3패로 승점 71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1-0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시즌 좋은 성적과 상관없이 대대적인 개혁이 앞두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올여름 작별이 확정된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리버풀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버질 판 다이크(32)가 30대에 접어들었으며 요엘 마티프(32)의 거취 불투명한 탓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이나시우가 거론됐다. 이나시우는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증명하면서 리버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나시우를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리버풀은 무려 2년 전부터 이나시우의 성장세를 관찰하기 위해 꾸준히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찰은 최근까지 이뤄졌다. 리버풀 스카우터는 지난 스포르팅과 슈투름그라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또다시 이나시우를 점검했다.

상황은 급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수비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나시우가 아닌 디오망데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디오망데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스포르팅에서는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오망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지출이 불가피하다. ‘팀토크’는 “스포르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디오망데의 이적료로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6,850만 파운드(약 1,177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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