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출범 임박…자본금 2000억원 준비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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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통사' 스테이지엑스가 준비 법인을 설립하고 출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측은 "그간 추진단을 꾸려 테스크포스(TF) 조직으로 준비해 왔으나 증자 및 채용 진행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서 법인 설립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법인 대표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대표사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서상원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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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제4 이통사' 스테이지엑스가 준비 법인을 설립하고 출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측은 "그간 추진단을 꾸려 테스크포스(TF) 조직으로 준비해 왔으나 증자 및 채용 진행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서 법인 설립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가 밝힌 자본금 규모는 2000억 원 규모다.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5월 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 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을 통한 기업 대출 등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엑스는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리얼5G' 서비스 출시를 위한 필수 조직을 갖추고, 클라우드 코어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준비 법인의 직원 수는 리더급 핵심 인원 20여 명으로 시작해 점차 충원한다. 법인 대표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대표사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서상원 대표가 맡는다.
서 대표는 "일각에서 사업 초기 스테이지엑스가 투자해야 할 설비 및 마케팅 비용이 1조 원 이상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전국망 투자 사례를 혼동한 것으로 스테이지엑스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지엑스는 통신비를 큰 폭으로 절감하고, 혁신 서비스로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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