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 “최정, 주말까진 출전 어려울 듯..사직서 복귀 가능할수도”

안형준 2024. 4.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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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이 팀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숭용 감독은 "최정은 이번주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통증이 최고가 10이라면 지금 6정도가 남아있다"며 "일요일에라도 출전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숭용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사직에서는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더라"며 "최정도 빼는 성격은 아니다. 빨리 복귀하려고 할 것이다. 면밀히 더 체크를 해야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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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숭용 감독이 팀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4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SSG 이숭용 감독은 이날 최지훈(CF)-추신수(DH)-에레디아(LF)-한유섬(RF)-고명준(1B)-박성한(SS)-김성현(3B)-이지영(C)-박지환(2B)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박종훈.

이틀 전 KIA전에서 옆구리에 공을 맞은 최정은 골절을 피했지만 아직은 경기에 나설 상태가 아니다. 이숭용 감독은 "최정은 이번주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통증이 최고가 10이라면 지금 6정도가 남아있다"며 "일요일에라도 출전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직은 훈련도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 이숭용 감독은 "아직 큰 동작은 못한다. 그냥 움직이고 치료받는 정도다. 치료 후에는 편안하게 쉬라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결장이 아주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 이숭용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사직에서는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더라"며 "최정도 빼는 성격은 아니다. 빨리 복귀하려고 할 것이다. 면밀히 더 체크를 해야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오는 23-25일 부산 원정에서 복귀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등판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박종훈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있다. 믿고 있다"고 웃었다. 이숭용 감독은 "박종훈이 이제는 던지는 감이 왔다고 하더라.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않을까 한다.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던지는 것 등을 본인도 느끼고 있다고 하더라. 10승도 여러차례 한 선수가 아닌가. 준비도 잘 했다. 언제든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숭용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박)종훈이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다. 선수단 모두가 그걸 느끼고 있다. 오늘도 종훈이가 나가는 만큼 선수들이 또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며 "이 팀에 오고나서 많이 놀란다. 선수들 사이에 그 응집력, 집중력, 마음이랄까 그런 것이 크더라. 어제도 그런 것을 느꼈다. 그래서 팀이 명문팀이고 상위권에 계속 들어가는 팀이구나 싶다. 말로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팀의 결속력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사진=이숭용/SS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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