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7년까지 산불진화 임도 3332㎞로 확대

김양수 기자 2024. 4. 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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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림재난 대응시설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를 찾아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설치 및 계류보전 사업 시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계류보전 사업은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해 효과적으로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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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 대응 중요시설…산불진화임도·계류보전 사업 점검
[대전=뉴시스]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당국 관계자들이 경기도 포천 산림토목사업지에서 산림재난 예방 시시설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산림재난 대응시설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를 찾아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기존 임도보다 도로 폭이 넓어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시설이다.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산림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562㎞가 개설됐으며 산림청은 오는 2027년까지 산불진화임도를 총 3332㎞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또 산지 내 계천의 범람과 침식을 방지하고 유속을 줄여 수해피해 및 산사태를 방지키 위해 계류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전국 400㎞에 걸친 계류 일제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설치 및 계류보전 사업 시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계류보전 사업은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해 효과적으로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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