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 3주째 상승…전주 대비 12.5p 오른 1769

금준혁 기자 2024. 4. 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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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 운임이 3주 연속 상승했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2.50포인트(p) 오른 1769.54로 집계됐다.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내리막길을 걷던 SCFI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상승하며 6주간 1700대를 유지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108 달러 내린 4071 달러, 미주 서안은 130 달러 하락한 3175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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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FI 1769.54…전주 대비 12.50p 상승
8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3.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운 운임이 3주 연속 상승했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2.50포인트(p) 오른 1769.54로 집계됐다.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내리막길을 걷던 SCFI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상승하며 6주간 1700대를 유지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108 달러 내린 4071 달러, 미주 서안은 130 달러 하락한 3175 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38달러 오른 3048 달러, 유럽 노선은 변동 없이 1971 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9 달러 하락한 2032 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는 29 달러 오른 853 달러, 남미는 526 달러 오른 4153 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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