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기업진흥청·대사관, ‘라스본1488′ 한국 론칭 행사 진행

양범수 기자 2024. 4. 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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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기업의 한국 교역 활동을 지원하는 아일랜드기업진흥청은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저에서 '라스본1488'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기업진흥청 관계자는 "세계 최초·최고의 캔들 제조사인 라스본1488의 한국 론칭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라스본1488만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고,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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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왼쪽)와 롯데홈쇼핑 최유라가 라스본1488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아일랜드기업진흥청

아일랜드 기업의 한국 교역 활동을 지원하는 아일랜드기업진흥청은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저에서 ‘라스본1488’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스본1488은 1488년 조셉 라스본이 더블린 중세거리인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 인근에 설립한 캔들 브랜드로 아일랜드 헤리티지의 상징이다.

1616년 더블린시에서 거리의 다섯 집마다 행인들을 위해 양초를 밝히는 양초법이 제정되면서 엄청난 성장을 이룬 라스본은 1630년대부터 주요 기반 시설의 양초를 공급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일랜드의 역사와 함께 했다.

라스본1488은 100% 자연유래 성분으로 밀랍, 코코넛, 유채씨로 제작된 고순도 비즈 왁스 캔들이다. 왁스의 블렌딩 비율에 따라 캔들의 향이 고유의 향기 입자를 유지하면서 공간을 타고 퍼지는 확산성이 좌우되기 때문에, 향초에 있어 왁스는 향을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다.

라스본1488 캔들

라스본1488 캔들은 대를 이어온 전통기법과 왕립 외과학대학 박사 출신 전문가의 끊임없는 연구로 고유의 블렌딩 비율이 적용돼 연소 시간은 길고 그을음이 적고 오랜 시간 향을 유지하면서 연소한다.

라스본은 심지를 고정하고 왁스를 붓는 작업부터 최종 포장까지 핸드 메이드 제조 방식을 고집하며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장인의 손으로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1개 캔들이 완성되는 데 꼬박 48시간이 걸린다.

아일랜드기업진흥청 관계자는 “세계 최초·최고의 캔들 제조사인 라스본1488의 한국 론칭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라스본1488만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고,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 대사는 “500년 역사의 라스본1488은 제 고향 더블린 시에서 거리를 비추고 등대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라스본1488이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라스본1488 공식수입사인 미나글로벌 관계자는 “글로벌 헤리티지 브랜드 전문 기업인 미나글로벌이 세계 최고의 캔들 브랜드 ‘라스본1488′ 공식수입사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랜드기업진흥청은 아일랜드 정부 수출 및 기업혁신 지원 기관으로, 현재 40개 이상의 해외 사무소를 통해 아일랜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혁신적인 아일랜드 기업 성장의 모든 단계에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해외 고객사와의 연결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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