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초 방문 서거석 교육감 “다양성 존중돼야…통합교육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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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정다운학교인 완주 청명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장애공감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장애공감벽화 등을 둘러봤다.
서 교육감은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차이를 존중하는 특별한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흐뭇했다"면서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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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정다운학교인 완주 청명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장애공감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통합교육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정다운학교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8년에 도입됐으며 현재 7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청명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다운학교로 선정돼 현재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장애공감벽화 등을 둘러봤다. 또 간단한 퀴즈를 통해 수어를 배우고, 기타와 함께하는 수어 노래 부르기, 운동장에서 바람개비 돌리기 등 다양한 장애공감교육 프로그램에도 함께 했다.
수영선수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장보군 학생에게는 장애인의 날 모범학생 교육감 표창을 직접 전달했으며, 장애 공감 영상 챌린지에 학생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서 교육감은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차이를 존중하는 특별한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흐뭇했다”면서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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