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향 살리기 앞장…나주·곡성, 고향사랑 교차기부

이시내 기자 2024. 4.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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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곡성지역 농협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NH농협 전남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가 18일 나주시청(시장 윤병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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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금천농협과 곡성 옥과·입면농협
각 1000만원씩 교차 기부 나서 ‘눈길’
18일 나주시청(시장 윤병태)에서 ‘나주시와 곡성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안종팔 NH농협 전남 곡성군지부장, 허영우 나주농협 조합장, 구정훈 곡성 옥과농협 〃, 윤병태 나주시장, 조동윤 곡성 입면농협 조합장, 박하식 나주 금천농협 〃, 신경훈 NH농협 전남 나주시지부장.

전남 나주·곡성지역 농협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NH농협 전남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가 18일 나주시청(시장 윤병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금 모금엔 나주농협(조합장 허영우)·금천농협(조합장 박하식)과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입면농협(조합장 조동윤)이 참여했다. 농협 임직원 전체 200여명이 뜻을 함께 해 각 1000만원씩 서로의 지역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엔 윤병태 시장, 신경훈 지부장, 안종팔 NH농협 곡성군지부장, 허영우·박하식·구정훈·조동윤 조합장이 참석했다. 26일 곡성군청(군수 이상철)에서도 기탁식이 열린다. 

신경훈 지부장은 “3월 나주·순천 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상호 교차 기부한데 이어 이번엔 나주·곡성 농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에 합심했다”며 “농협은 고향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른 시·군과의 교차 기부를 통한 지역 간 교류와 농축산물 판매 촉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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