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높인다”…강진농협, 출하자 대상 교육 온힘

이시내 기자 2024. 4.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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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열린 교육에는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는 생산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오철 로컬푸드 출하회장은 "이번 교육기간 동안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고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회원들간에 공유하고 학습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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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교육…로컬푸드 매장 우수사례 등 설명
전남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이 11~12일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열린 교육에는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는 생산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에선 대구 달성군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이종철 대표, 박승민 생명농업 연구소 대표가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병해충 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김상업 울진생명농업공동체 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강진농협은 참여농가 교육과 선진지 현장견학 등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농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출하품목의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검사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2019년 7월에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선진지 견학으로 찾아올 만큼 우수한 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회원 400여명이 하루 평균 1000만원가량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오철 로컬푸드 출하회장은 “이번 교육기간 동안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고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회원들간에 공유하고 학습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진성국 조합장은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도록 출하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며 “소비자들에겐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겐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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