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 1년 11개월 만 첫 영수회담

이민아 2024. 4.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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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먼저 이재명 대표의 (총선)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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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취임 후 첫 만남 제안이며, 4.10 총선 직후 이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이어 화답하면서 다음 주 중 영수회담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년 11개월 만의 첫 영수회담입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먼저 이재명 대표의 (총선)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 소통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대통령께서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저희가 도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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