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에 日 닛케이지수 2.66% 하락 마감…2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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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평균지수가 19일 100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개월 이래 최저치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 중동 상황이 긴박해지자 위험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장은 전날 미국 하이테크 관련주가 하락한 데 따라 반도체 관련주가 매도세를 보이며 시작했다.
그러다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동의 긴장 고조 우려가 커지며 위험 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더욱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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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닛케이평균지수가 19일 100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개월 이래 최저치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 중동 상황이 긴박해지자 위험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11.35포인트(2.66%) 하락한 3만7068.35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월 9일(3만6897) 이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장은 전날 미국 하이테크 관련주가 하락한 데 따라 반도체 관련주가 매도세를 보이며 시작했다. 그러다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동의 긴장 고조 우려가 커지며 위험 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더욱 강해졌다.
닛케이지수는 장 한때 1300 이상 하락해 심리적 기준선인 3만7000 밑으로 떨어졌다.
전날 미국 기술주가 하락한 것 외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것,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주었다.
필립 증권의 마스자와 다케히코 분석가는 "반도체 관련주가 매도 포지션에 들어섰을 때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거세졌다"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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