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에 다음 주 만남 제안…이 대표도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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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통화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이 대표에게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도 브리핑을 통해 통화 사실을 공개하고 윤 대통령의 만남 제안에 이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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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30분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통화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이 대표에게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초청에 이 대표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브리핑을 통해 통화 사실을 공개하고 윤 대통령의 만남 제안에 이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통화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 대표 측 천준호 비서실장에게 전화로 제안해 5분간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초 22대 국회 개원시기와 맞물려 영수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있었는데 만남이 앞당겨진 이유에 대해 한없이 기다리는 것보다는 우선 만나기로 했다며 참석자 등은 협의를 통해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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