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재명과 통화 "다음 주 용산서 만나 국정 논의하자"

김정률 기자 정지형 기자 2024. 4.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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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인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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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자"
이재명 "윤 대통령, 마음 내주셔서 감사…저희가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인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4월학생혁명기념탑에 헌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인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자고 했다. 또한 국정을 논의하자고 했다"며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이 대표는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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