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달기업, 해외조달시장 뚫다…CCTV 시스템 등 3000만 달러 수출

이준기 2024. 4.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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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7∼19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수출상담회를 통해 306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 87개사가 참가해 국내 기업 300여 개사와 75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미국, 태국, 브라질 등 8개국 16개사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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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상담회' 개최
역대 최대 해외바이어 참가..14개품목 계약
백승보 조달청 차장(두번째 줄 왼족 여섯번째)이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수출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17∼19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수출상담회를 통해 306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 87개사가 참가해 국내 기업 300여 개사와 75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미국, 태국, 브라질 등 8개국 16개사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대표적인 수출 계약 품목은 첨단 CCTV 시스템을 비롯해 근적외선 온열 치료기, 일체형 가드레일, 견고한 해상부유구조물 등 14개 제품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 가운데 첨단 CCTV 시스템은 태국 경찰청에 2000만 달러 상당 납품되는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해외조달시장 맞춤형 종합지원사업과 조달기업 재직자 대상의 전문 교육 확대로 우리 조달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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