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구하러 불길 뛰어들었다..60대 숨진 채 발견

조경원 2024. 4. 19.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8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65살 남성 A씨가 반려견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한 뒤 화재 소식을 듣고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급히 돌아와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 [전남 무안소방서]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8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65살 남성 A씨가 반려견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해당 컨테이너에서 반려견 20여 마리와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한 뒤 화재 소식을 듣고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급히 돌아와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사건사고 #전남 #무안 #화재 #반려견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