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재명에 영수회담 제안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李 "마음 내주셔서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에 만나자고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에 만나자고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또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극 연습 중 쓰러진 30대 배우 뇌사…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 "굿바이, 팝아이"…50년 영공 지킨 F-4E 팬텀 마지막 실사격훈련
- "조국, 쓰레기도 직접 버린다"…분노한 비서실장이 공개한 사진 보니
- 모텔 투숙객 236명 `벌벌`…나체·성관계 몰카 찍은 중국인
- `죽은 삼촌` 휠체어에 태우고 엽기 대출 시도…브라질 은행 발칵
- 공급망 안정에 300개 소부장 특별관리… SW 국산화도 추진
- `최초 망원용 2억화소` 삼성, 이미지센서 출시
- "금리 우대 해드립니다"…기업들에 돈 푸는 은행들
- 반도체ETF, 수익률 상위권서 사라졌다
- 경매시장도 온도차…타워팰리스는 수억 웃돈 주고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