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앞둔 비트코인…JP모간 "하락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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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주기로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간은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과매수 상태임을 지적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부활에도 불구하고 벤처 캐피털 자금 조달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며 "반감기 이벤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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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캐피털 자금 조달 부진하다"
[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4년을 주기로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반감기는 19~20일(이하 현지시각) 사이로 예상된다.
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간은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과매수 상태임을 지적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JP모간 전략가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는 반감기 호재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보다 채굴 업체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수익성이 없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네트워크를 떠나가는 과정에서 해시레이트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며 "이미 상장된 채굴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부활에도 불구하고 벤처 캐피털 자금 조달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며 "반감기 이벤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j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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